교육청, 화장실 등 시설공사비 대고 인센티브 주는 등 지원지난 15일, 인천 동구의 공업계 특성화고인 인천재능고 신입생 임시소집에는 개교 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여학생이 참석했다. 인천재능고는 올해까지 남고로 운영했는데 내년에는 신입생 191명 중 22명이 여학생이다. 인천재능고 관계자는 “지난 11월에 열린 입학설명회에도 여학생이 아주 많이 왔다”며 “선생님들도 연수를 받으며 여학생들에 대한 지도를 함께 준비하고 있고, 학생들도 기대가 많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