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의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직업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특수학교 설립 추진
◈ 장애학생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여 미래인재로 키워내는 특수교육 선도 모델 구축 □ 교육부(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)는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형이 될 공주대학교(총장 원성수) 사범대학 부설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(이하 ‘부설 특수학교’) 설립을 추진한다. □ 이번에 추진되는 부설 특수학교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하여 진로‧직업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단위 모집의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이다. ㅇ 장애학생의 특성과 산업 수요변화 등을 고려하여 디지털정보, 휴먼서비스 등 6개 전공*을 설치하고, 전공별로 전문화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. 전공 | 내용 | 비고 | 디지털정보 | 데이터입력, IT활용, 컴퓨터 활용, 사진‧영상 편집 등 | | 휴먼서비스 | 간병‧요양 보조, 환경미화(세탁, 세차), 판매, 공공기관 (도서관, 우체국 등) 사무지원 등 대인서비스 | | 외식서비스 | 조리, 제과‧제빵, 바리스타, 식자재관리, 식기세척, 판매 등 | | 공연예술 | 공예품 제작, 무대, 방송 관련 문화 콘텐츠 제작 등 | | 제조유통 | 조립, 포장, 유통 등 | | 농‧생명산업 | 특수동물 사육 및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, 스마트팜(농장) 운영, 발효식품, 건조식품 등 식품가공 등 | |
ㅇ 기존 특수학교의 전공과 등에서 제과‧제빵, 바리스타, 판매 등 제한된 분야에서만 이루어지던 장애학생 대상 직업교육을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로 확장,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부설 특수학교의 주요 특징이다. □ 교육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부설 특수학교 설계비 13억 원 등 총사업비 총 322억 원을 지난 2018년 12월에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. ※ (붙임) 공주대 부설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 사업 개요 참고 ㅇ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직업교육 공간을 구성하기 위하여 일부 공공건축물에 적용되었던 국제지명설계공모* 방식을 학교 건축에 최초로 적용한다. * 국제지명설계공모: 국내외 저명한 설계자를 사전 지명하고, 지명설계자가 제안한 설계안 중에서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(적용사례: 서울시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등) ㅇ 기존의 학교 형태에서 벗어나 참신한 디자인,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적합한 스마트한 교육 공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를 지향하는 부설 특수학교 설계안은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. □ 유은혜 부총리는 “공주대에 설립될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가 발전적인 특수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, 재능 있는 장애학생을 미래형 전문인재로 키워낼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.”라고 밝혔다. (교육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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