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지역 청소녀의 성‧건강 사랑의열매가 지킨다
저소득 청소녀의 생리대 및 성‧건강 영역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 ○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(회장 이연배,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)가 저소득 청소녀(女들)의 성‧건강 영역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‘청소녀 성‧건강지원사업’을 시작한다. ○ ‘청소녀 성‧건강지원사업’은 경제적 형편으로 생리대 구입비용이 없어 휴지나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는 등 저소득 청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생리대 제조 및 유통업체와 개인의 기부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, 돌봄사각지대의 청소녀들에게 성‧건강 영역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. ○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녀들이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8월 중 지역아동센터, 학교밖청소년센터, 청소년상담복지센터, 가출청소년쉼터,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생리대를 비치할 예정이다.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녀들이 기관 담당자에게 생리대 지원을 요청하면 필요한 만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 ○ 또한 가정해체 및 빈곤문제에 직결되는 저소득 청소녀들의 영양 불균형 및 비만과 같은 신체적 위기와 스트레스, 우울 등의 정신적 위기,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상황을 포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. ○ 이를 위해 건강행태조사, 보건교육, 성교육 등으로 종합 성‧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문제에 대한 정보접근성 및 인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, 상담‧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. ○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“저소득 청소녀의 성‧건강을 위해 생리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” 이라며, “서울시내 비수급 사각지대 청소녀들의 생리대 지급은 물론, 성‧건강 영역 전반을 다양한 보호체계로 지원받으며 건강한 성인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 |